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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국제고혈압학회서 '올로맥스' 연구 결과 발표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대웅제약이 고혈압∙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올로맥스'와 '올로스타'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대웅제약 본사 전경.대웅제약은 지난 12~16일 5일간 일본 교토에서 열린 '2022년 국제고혈압학회(nternational Society of Hypertension, ISH 2022)'에서 실제 진료환경을 반영한 올로맥스와 올로스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 국제고혈압학회는 고혈압으로 인한 심장질환의 예방과 관리에 관한 연구 및 지식의 공유를 위해 전 세계 순환기내과, 심장내과 의료진으로 구성된 학회다.올로맥스 연구는 실제 진료환경에서 적용될 수 있는 고혈압 환자의 콜레스테롤 동시 치료 효과를 규명하기 위해 저위험군 및 중등도 위험군 고혈압 환자 10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김병진 강북삼성병원 순환기내과 교수가 발표한 이번 연구에서는 대조군(올메사르탄∙암로디핀 복합제)이 저밀도지질단백질-콜레스테롤(LDL-C) 강하효과 및 목표 도달률이 각 -3.3%, 6.3%를 기록한 반면, 올로맥스 20/5/5mg(올메사르탄/암로디핀/로수바스타틴)은 -34.1%, 65.6%, 올로맥스 20/5/10mg은 -48.4%, 86.7%임을 확인하면서, 저위험 및 중등도 위험군 고혈압 환자 대상 올로맥스의 효과와 안전성에 대해 증명했다.올로스타 연구는 실제 진료 환경에서 '복합제 올로스타의 복약순응도 증가에 따른 혈압과 지질 개선 효과' 평가를 위해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을 동시에 치료 중인 환자 141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해당 건은 대웅제약에서 해당 품목을 담당하는 손찬석 PM(Product Manager)이 연구해 발표했다.기존 이상지질혈증을 동반한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 치료제를 동시에 투여하던 환자들에게 복합제인 올로스타를 복용시킨 결과 수축기 혈압(Systolic Blood Pressure, SBP) 4.82mmHg 강하, 이완기 혈압(Diastolic Blood Pressure, DBP) 4.43mmHg 강하 및 LDL-C 14.08mg/dL 강하를 확인함으로써 올로스타의 우수한 혈압 및 콜레스테콜 강하 효과를 증명했다.대웅제약은 근거기반 의학의 진료기조에 맞춰 자체개발 품목의 임상적 근거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자체개발 복합제인 올로맥스, 올로스타의 이번 연구를 진행했다. 올로맥스는 3상 임상에 이어 연구자 임상을 통해 실제 진료환경에서 가장 많이 처방되는 용량으로 그 효과를 다시 한번 입증했으며, 올로스타는 이번 연구를 통해 실제 진료환경에서 복약순응도 개선을 통한 추가적인 혈압과 LDL-C를 개선해 주는 이점을 보였다.올로스타는 고혈압 치료제 중 안지오텐신II 수용체 차단제(Angiotensin ll Receptor Blocker, ARB) 계열인 올메사르탄과 콜레스테롤 치료제인 스타틴(Statin) 계열의 로수바스타틴 복합제로 7가지 다양한 함량을 발매해 환자 상황에 맞게 처방할 수 있도록 구성된 약물이다.올로맥스는 올로스타에 고혈압 치료제 중 칼슘통로차단제(Calcium Channel Blockers, CCB) 계열인 암로디핀을 추가한 3제 복합제로 대웅제약의 알약 크기 축소 기술에 의해 FDA에서 가이드로 제시한 8mm크기로 출시해 시장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김병진 강북삼성병원 순환기내과 교수(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교육이사)는 "올로맥스, 올로스타와 같은 복합제는 이상지질혈증을 동반한 고혈압환자에게 복약순응도의 개선을 통해서 지속 치료율을 높이는데 유익한 이점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박은경 대웅제약 ETC마케팅본부장은 "고혈압∙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올로맥스와 올로스타가 또 한번 의미 있는 임상적 성과를 발표했다"며 "대웅제약의 지속적인 복합제 개발 및 연구는 장기적으로 고혈압 환자의 복약순응도 개선을 통해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는 한국인의 심혈관 질환 예방에 더욱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2-10-21 11:47:25제약·바이오

고지혈증 3제 복합제 시장 국내사 영업 전쟁 '점입가경'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고혈압 복합제 처방시장에서 국내 대형 제약사 간의 영업 전쟁이 한층 뜨거워질 전망이다.5월을 기점으로 기존 품목에 더해 국내 상위 제약사들도 처방시장에 뛰어들 예정이기 때문이다.자료사진. 본 사진은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것입니다.22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최근 보건복지부는 오는 5월 고혈압·고지혈증 3제 복합제의 급여 등재가 예정됨에 따라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고시개정안'을 마련해 의견을 수렴 중이다.복지부는 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 대상에 암로디핀(Amlodipine)과 칸데사르탄(Candesartan), 아토르바스타틴(Atorvastatin) 복합제(칸타벨에이정 등) 5품목과 텔미사르탄(Telmisartan), 로수바스타틴(Rosuvastatin), 에제티미브(Ezetimibe) 복합제(듀오웰플러스정 등) 8품목이 등재 예정임에 따라 대상약제에 해당 성분 조합을 추가했다.구체적으로 5월 급여 등재가 예고된 대표적 품목을 꼽는다면 유한양행 '듀오웰플러스정', 녹십자 '로제텔정', 종근당 '칸타벨에이정'이 꼽힌다.따라서 이들 3제 복합제는 현재 처방시장에서 경쟁 중인 국내사 주요 품목들과의 영업‧마케팅 전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현재 고혈압·고지혈증 3제 복합제 시장의 대표 약제를 꼽는다면 보령 듀카로를 필두로 한미약품 '아모잘탄큐', 대웅제약 '올로맥스', 일동제약 텔로스톱 플러스(일동제약), 제약약품 텔미듀오 플러스 등이 꼽힌다. 의약품 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지난해 보령 3제 복합제 듀카로는 127억원의 처방액을 기록하는 등 시장 선두에 서 있다. 왼쪽부터 보령 듀카로, 한미약품 아모잘탄큐 제품사진이다.올해 1분기까지만 해도 약 35억원의 처방액을 기록해 지난해 기록을 갈아치울 기세다.결국 5월부터 기존 대형 국내사에 더해 3개사까지 시장에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처방시장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대한내과의사회 박근태 회장(박근태내과의원)은 "3제 복합제도 병‧의원 처방 시장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상황"이라며 "복합제의 경우 지난해 4제까지 나왔는데 아직 도입 초기인 만큼 4제 복합제가 성공할지는 두고 봐야 알 것 같다"고 말했다.대한내과의사회 곽경근 총무이사(서울내과)는 "2제 복합제는 고혈압‧고지혈증 처방 시장에서 제약사들에게 큰 성공을 안겨줬다"며 "다만, 3제부터는 환자 처방 확장성이 떨어진 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약물 용량 조절 등 처방패턴이 변화가 필요한 환자들로 하여금 이를 뒤따라가긴 한계가 존재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그는 "사실 3제 복합제의 경우 용량의 편의성은 떨어진다"며 "환자 상태에 따라 특정 약물의 용량을 줄어줘야 하는 경우가 존재하는데 쉽지 않다. 안정적으로 3제 복합제를 처방해도 되는 환자라면 변화하는 것이 맞지만 처방 변화를 거부하는 문화들도 존재하기에 시간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2022-04-22 12:09:44제약·바이오
분석

코로나도 막지못한 고혈압·고지혈증 처방시장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 최근 만성질환 치료제 시장에서는 '이합집산'이 활발하다. 여러 가지 성분을 한 알에 담아 환자들의 복용 편의성을 높이면서 처방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것. 대표적인 격전지가 고혈압‧고지혈증 시장이다. 이는 고혈압 환자의 다수가 고지혈증을 동반하고 있는 데다 대부분 혈당도 높다는 점이 공통점에서 비롯된 것이다. 이를 노린 주요 제약사들은 잇따라 2제, 3제 복합제를 처방 시장에 내놓고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러한 경향을 반영하듯 최근 처방 시장에서 2제는 줄고 3제 복합제 처방이 늘어나는 현상이 확연히 나타나는 분위기다. 자료사진. 본 사진은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것입니다. 하지만 이마저도 언제까지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한미약품이 4제 복합제를 올해 초 내놓은 데 이어 국내 대형 제약사들이 대열에 합류하기 위해 발 빠르게 임상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세 3제 복합제 시장…확장성은 아직 의문부호 고혈압·고지혈증 시장은 현재 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angiotensin II receptor blocker, ARB)와 스타틴 계열 약물을 합한 '2제 복합제'와 칼슘채널차단제(calcium channel blocker, CCB)까지 추가한 '3제 복합제'로 구분된다. 21일 의약품 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병‧의원 처방 시장에서는 3제 복합제 약물들이 대세로 자리 잡으면서 처방 증가세가 확연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를 주도한 것은 지난해 2월 출시된 보령제약의 '듀카로(피마사르탄+암로디핀+로수바스타틴)'다. 출시 1년 만에 처방 시장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낸 것인데, 3제 복합제 경쟁 약물들의 매출액을 단숨에 따라잡았다. 올해 1분기로만 28억원의 처방액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대로만 간다면 출시 1년 만에 블록버스터 기준인 한 해 처방액 100억원을 무난하게 넘길 전망이다. 자료 출처 : 의약품 조사기관 유비스트 여기에 3제 복합제를 가장 먼저 처방 시장에 내놓은 한미약품 아모잘탄큐(로사르탄+암로디핀+로수바스타틴) 역시 상승세를 유지했다. 올해 1분기만 24억원의 처방액을 기록, 전년도 1분기 대비(22억원) 비교해 12% 매출 신장을 이끌어냈다. 이러한 현상은 나머지 제약사 3제 복합제들도 마찬가지. 대웅제약 '올로맥스(올메사르탄+암로디핀+로수바스타틴)'가 올해 1분기 처방액만 17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2배 가까이 매출이 늘어났다. 유한양행의 '듀오웰 에이(피마사르탄+암로디핀+로수바스타틴) 역시 처방액이 37% 급증했다. 반면, 그동안 처방 시장을 주도 했던 2제 복합제들은 하락세가 확연하다. 기존 2제 복합제를 먹던 환자들이 3제 복합제로 넘어갔다고 해석할 수 있는 부분이다. 대표적 2제 복합제인 유한양행 '듀오웰(텔미사르탄+로수바스타틴)'은 올해 1분기 41억원을 기록해 전년 같은 기간 대비(47억원) 11% 처방액이 줄어들었다. 한미약품의 '로벨리토(이르베사르탄+아토르바스타틴)' 전년도 1분 대비(49억원) 21% 감소한 39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JW중외제약의 리바로 브이(발사르탄+피타바스타틴)도 올해 1분기 18억원의 처방액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21억원) 14% 감소했다. 주요 국내 제약사들의 고혈압·고지혈증 2제 복합제들이다. 다만, 의료현장에서는 이 같은 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 시장의 세대교체 현상을 두고서 변화가 일어나고 있지만 아직 시간이 필요하다고 결론지었다. 대한내과의사회 곽경근 총무이사(서울내과)는 "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가 나오고 있긴 하지만 처방 패턴이 변화하려면 시간이 많이 필요하다"며 "복용 편의성을 이유로 변화는 되겠지만, 환자들의 반응을 생각해 약을 하나 더 써서 철저히 처방하는 게 나을 수 있는 상황인 임상적 관성(Clinical Inertia)이 작용해 변화가 빠르게 일어나진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그는 "사실 3제 복합제의 경우 용량의 편의성은 떨어진다"며 "환자 상태에 따라 특정 약물의 용량을 줄어줘야 하는 경우가 존재하는데 쉽지 않다. 안정적으로 3제 복합제를 처방해도 되는 환자라면 변화하는 것이 맞지만 처방 변화를 거부하는 문화들도 존재하기에 시간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본격 도입된 4제 복합제, 이전 성공 뒤따를까 이 가운데 한미약품이 4제 복합신약으로 내놓은 '아모잘탄엑스큐'가 2월부터 급여권에 들어오면서 3제 복합제가 장악하고 있는 시장에 변화를 불러올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아모잘탄엑스큐는 고혈압 치료성분인 암로디핀과 로사르탄, 이상지질혈증 치료 성분인 로수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 성분을 한 알에 담아낸 첫 4제 복합제라는 점에서 제약업계를 중심으로 기대감이 높은 상황. 한미약품 4제 복합제인 아모잘탄엑스큐 제품사진이다. 의료현장에서는 복용 편의성을 이유로 처방 변화가 있을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처방 확장성을 이유로 2제 복합제와 같은 성공을 가져올지는 미지수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특히 한미약품을 선두로 현재 종근당(CKD-348)과 대웅제약(DWJ1451)도 4제 복합제 시장 참전을 위해 임상을 진행 중이다. 그러나 기존에 없었던 4제 복합제인 터라 아직까지 처방 시장에서 성공 여부를 점치기에는 이르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환자의 복용 편의성이 편하다는 장점이 분명하기에 처방 패턴에 변화가 일어날 것이지만 시간이 많이 걸릴 것이란 뜻이다. 실제로 이 약제가 급여 등재 후 최근 2개월간 약 1억원 조금 넘는 처방액을 기록한 것을 봤을 때는 아직 이른 감이 역력하다. 이를 두고 한미약품 측에서는 3제 복합제 시장에서 올해 1분기 보령제약 듀카로가 1위 자리를 내준 것을 두고선 4제 복합제 출시가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하고 있다. 또한 '아모잘탄패밀리군' 전체로 스위칭되며 시너지가 발휘되고 있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최근 2개월 간의 매출액은 아모잘탄엑스큐 출시 이후 여러 경쟁 제품에서 거둬오고 있는 처방"이라며 "복합 신약 단일 품목만 봐서는 일부 매출 하락이 있을 수 있지만 전체로 처방이 스위칭되면서 전체 매출은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전문가들도 마찬가지 의견이다. 결국 4제 복합제가 시장에서 인정받기 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 대한내과의사회 박근태 회장(박근태내과의원)은 "3제 복합제도 병‧의원 처방 시장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상황인 만큼 일단 효과를 두고 봐야 하지만 큰 장점을 지닌 것은 분명하다"면서도 "아직 도입 초기인 만큼 4제 복합제가 성공할지는 두고봐야 알 것 같다"고 말했다. 곽경근 총무이사 역시 "2제 복합제는 고혈압‧고지혈증 처방 시장에서 제약사들에게 큰 성공을 안겨줬다"며 "다만, 3제부터는 환자 처방 확장성이 떨어진 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약물 용량 조절 등 처방패턴이 변화가 필요한 환자들로 하여금 이를 뒤따라가긴 한계가 존재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2021-04-21 05:45:59제약·바이오

올메사르탄+스타틴 타 ARB 조합보다 혈압 강하 효과적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 올메사르탄과 로수바스타틴 조합의 대웅제약 고혈압·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올로스타'가 타 ARB+스타틴 대비 더 효과적이라는 임상 연구가 나왔다. 대웅제약은 올메사르탄과 로수바스타틴 복합제인 올로스타의 우수한 혈압 강하 효과에 대한 연구가 SCI급 국제학술지인 미국 치료학 저널(American Journal of Therapeutics)에 등재됐다고 11일 밝혔다. 올로스타 이번에 등재된 연구는 18세 이상 고혈압을 동반한 급성관상동맥증후군 환자 112명을 대상으로 해 ▲올로스타 복용군(55명)과 ▲올메사르탄을 제외한 안지오텐신Ⅱ 수용체 차단제 (ARB)+아토르바스타틴 병용군(57명)을 무작위로 배정했다. 그리고 12개월간 추적 관찰을 통해 약물 복용 후 혈압과 콜레스테롤 조절 정도를 확인하고 그 효과를 비교했다. 연구 결과, 올로스타 복용군이 다른 ARB+아토르바스타틴 병용군에 비해 수축기와 이완기 혈압 모두 유의미하게 감소됐음을 확인했다.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LDL-C)이 큰 폭으로 감소하는 등 지질농도도 개선됐다. 또한 해당 연구를 통해 고정용량 복합제가 개별 약제를 함께 복용하는 것보다 복약순응도가 높음을 확인했다. 12개월 추적 관찰 기간 동안 복합제인 올로스타 복용군은 5명이 치료를 중단한 데 반해 다른 ARB+아토르바스타틴 개별 약제 병용군은 20명의 환자가 약물을 중단했다. 이미 항고혈압약과 스타틴계 약물은 심혈관질환 과거력이 있는 환자에서 심혈관질환의 재발을 감소하는 효과를 확인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이들의 복약순응도는 관상동맥증후군 환자의 심혈관 질환 재발 방지 관점에서 중요하다. 이번 임상 연구를 진행한 조진만 강동경희대병원 심혈관센터장은 "올메사르탄은 다른 ARB 계열보다 반감기가 길고 혈압조절 작용이 탁월하며, 로수바스타틴은 스타틴 계열 중 저용량으로도 많은 LDL-C 감소효과를 보이므로 두 성분의 복합제가 다른 약물에 비해 우월할 것이라는 가정 하에 해당 연구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고정용량 복합제를 복용하는 것이 개별 약제를 병용하는 것보다 복약순응도가 높아 환자들이 약물을 잘 복용했고, 그 결과 혈압 및 콜레스테롤 조절에도 효과적임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이창재 대웅제약 영업마케팅 부사장은 "올로스타의 임상 연구 결과가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학술지에 등재됨으로써 올로스타의 가치를 한층 더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며 "현재 발매한 올로스타, 올로맥스에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을 동반한 많은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로스타는 대웅제약이 자체 기술로 개발한 복합개량신약이다. 대웅제약의 특허 플랫폼 기술인 방출 속도 조절 이층정 제형을 접목해 체내 약물 흡수를 최적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기술 우수성을 인정받아 2015년 제16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 기술상을 수상했으며, 2020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된 바 있다.
2020-11-11 11:47:35제약·바이오

대웅제약, 올로맥스 새 용량 2종 출시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 대웅제약이 고혈압·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올로맥스'의 신규 함량 출시로 처방 영역을 확대한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6일 올로맥스의 신규 함량인 40/5/10mg(올메사르탄/암로디핀/로수바스타틴)과 40/5/5mg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 함량 추가로 올로맥스는 기존에 출시된 20/5/5mg, 20/5/10mg과 함께 총 4개의 라인업을 구축했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올메사르탄 함량을 기존 20mg에서 40mg으로 높여, 추가적인 혈압 강하 효과를 필요로 하는 환자들을 위해 개발됐다. 올로맥스는 대웅제약이 지난해 출시한 자체 개발 복합 개량신약으로, 세계 최초로 안지오텐신Ⅱ 수용체 차단제(ARB) 계열의 올메사르탄과 칼슘채널차단제(CCB) 계열의 암로디핀, 그리고 스타틴(Statin) 계열의 로수바스타틴 성분을 한 알로 결합했다. 대웅제약의 특허 플랫폼 기술인 방출 속도 조절 이층정 제형을 접목해 체내 약물 흡수를 최적화하고, 특히 정제 크기를 1cm 미만으로 축소해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높였다. 또한 국내 다기관 임상시험을 통해 혈압 강하 및 지질 수치 개선 효과를 입증하고 우수한 내약성을 확인했다. 이창재 대웅제약 영업마케팅 부사장은 "올로맥스는 지난해 출시 이후 우수한 제품력과 복약 순응도를 기반으로 출시 10개월 만에 ARB+CCB+스타틴 3제 복합제 시장에서 처방 실적 2위를 달성했다"며 "이번 신규 함량 출시를 통해 처방 영역을 확대해 더욱 많은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웅제약은 이번 올로맥스 신규 함량 출시로 기존에 판매중인 올로스타, 올메텍, 올메텍플러스, 세비카, 세비카 HCT 등과 함께 더욱 강력한 고혈압 치료제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2020-05-06 11:26:30제약·바이오

고혈압·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올로맥스'…용량 세분화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 대웅제약의 고혈압·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올로맥스'가 라인업 강화를 통해 시장 확대에 나선다. 대웅제약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올로맥스정 40/5/10mg(올메사르탄/암로디핀/로수바스타틴)을 허가받은 데 이어, 지난 19일 40/5/5mg을 새롭게 허가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오는 5월 출시될 계획으로, 올로맥스는 기존에 출시된 20/5/5mg, 20/5/10mg과 함께 총 4개의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올로맥스는 지난해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한 복합 개량신약으로, 세계 최초로 안지오텐신Ⅱ 수용체 차단제(ARB) 계열의 올메사르탄과 칼슘채널차단제(CCB) 계열의 암로디핀, 그리고 스타틴(Statin) 계열의 로수바스타틴 성분을 결합했다. 올로맥스는 임상시험에서 입증된 혈압 강하 및 지질 수치 개선 효과와 더불어 정제 크기를 1cm 미만으로 축소해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대웅제약의 특허 플랫폼 기술인 방출 속도 조절 이층정 제형을 접목해, 성분간 약물 상호작용 없이 체내에서의 흡수가 최적화될 수 있도록 성분별 약물 방출 패턴을 조절했다. 이러한 차별화된 제품력을 기반으로 지난해 5월 출시 이후 7개월만에 ARB+CCB+스타틴 3제 복합제 시장 3위에 등극하며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이뤄냈다. 특히, 출시 첫 달부터 8%의 시장점유율을 달성하고 출시 6개월 만에 국내 상위 5대 병원 중 4곳에 입성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대웅제약은 이번 올로맥스 신규 용량 추가로 기존에 판매중인 올로스타, 올메텍, 올메텍플러스, 세비카, 세비카 HCT등 고혈압 치료제의 탄탄한 라인업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 이창재 대웅제약 영업마케팅 부사장은 "올로맥스는 우수한 제품력과 복약 순응도를 내세워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중인 차세대 블록버스터 제품"이라며, "이번 신규 용량 추가를 계기로 처방 영역을 더욱 확대하고 대웅제약의 한층 더 강화된 고혈압치료제 라인업을 통해 많은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0-02-25 11:17:39제약·바이오

세계 첫 올메사르탄 조합 고혈압·고지혈증 3제 출사표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 세계 최초로 올메사르탄-암로디핀-로수바스타틴 조합의 고혈압·고지혈증 3제 복합제가 시장에 출시됐다. 3일 대웅제약은 고혈압 · 고지혈증 3제 복합제인 '올로맥스'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올로맥스는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한 복합 개량신약으로, 세계 최초로 안지오텐신Ⅱ 수용체 차단제(ARB) 계열의 올메사르탄과 칼슘채널차단제(CCB) 계열의 암로디핀, 그리고 스타틴(Statin) 계열의 로수바스타틴 성분을 결합했다. 대웅제약이 2014년 출시한 2제 복합제 '올로스타'에 암로디핀이 추가된 3제 복합제다. 고혈압과 고지혈증을 동반한 265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3상 연구에서, 올로맥스는 치료 8주차 시점에서 올메사르탄과 로수바스타틴 병용 투여군 대비 평균 수축기 혈압(SBP)을 약 14.62mmHg 더 낮췄다. 동시에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LDL-C)도 기저치 대비 평균 52.3%의 감소율을 나타냈다. 올로맥스는 임상시험에서 입증된 혈압 강하 및 지질 수치 개선 효과와 더불어 정제 크기를 1cm 미만으로 축소해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올로스타와 마찬가지로 대웅제약의 특허 플랫폼 기술인 이층정 제형을 접목해, 성분간 약물 상호작용 없이 체내에서의 흡수가 최적화될 수 있도록 각 성분별 약물 방출 패턴을 조절했다. 출시 용량은 올메사르탄메독소밀/암로디핀/로수바스타틴 기준 20/5/5mg, 20/5/10mg 2종이다. 현재까지 출시된 3제 복합제는 로수바스타틴과 암로디핀 조합에 고혈압 약제인 텔미사르탄, 로사르탄, 발사르탄 성분이 각각 조합했다. 손찬석, 최호정 대웅제약 올로맥스 PM은 "고혈압과 고지혈증 약물을 동시에 복용해야 하는 환자들이 점차 늘어남에 따라 복약 편의성을 높인 복합제 시장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며 "올로맥스는 우수한 제품력과 복약 순응도는 물론, 단일제 투여 대비 경제적인 약가가 이점인 제품으로,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유용한 치료 옵션을 제공해 가장 신뢰받는 고혈압 · 고지혈증 3제 복합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웅제약은 기존 코프로모션으로 판매중인 올메텍, 올메텍플러스, 세비카, 세비카 HCT에 이어, 자체개발 복합제인 올로스타까지 고혈압 치료제의 폭넓은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올로맥스 출시로 제품 라인업을 한층 더 강화하고, 대웅제약만의 차별화된 검증4단계 마케팅 전략을 통해 고혈압 치료제 시장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2019-05-03 12:00:00제약·바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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